윤은혜 “내 사진-그림 전시회 열고 싶어”

  • 입력 2008년 1월 16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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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윤은혜가 최근 뉴욕 여행기에서 개인 전시회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18일, 25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 '쉬즈 올리브, 윤은혜인 뉴욕'에서 센트럴 파크에 앉아 뉴욕을 화폭에 담고, 초와 수채물감을 이용한 독특한 그림을 즉석에서 그려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뉴욕 곳곳을 카메라에 담은 윤은혜는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먼 미래에 직접 작업한 사진과 그림으로 전시회를 갖는 것이 꿈”이라며 소망을 밝혔다.

노이에(Neue) 갤러리에서 좋아한다는 클림트의 그림을 찾은 윤은혜는 “평소에는 바쁜 일정 탓에 문화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는데,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도 만나고, 뮤지컬과 다양한 디자인을 감상하는 여행이 새로운 작품이나 캐릭터를 공부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브로드웨이를 찾아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 감상에 나선 윤은혜는 마침 당일부터 시작된 영국 오리지널 배우 주연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람하는 행운도 얻는다. 늦은 밤 록펠러센터 아이스링크를 찾아 아직 녹슬지 않은 스케이트 실력도 뽐내고, 꼭대기에 올라가 맨해튼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뉴욕의 야경에 푹 빠지기도 한다.

25일 금요일 밤12시에 방송되는 2부에서는 센트럴 파크에서의 조깅을 시작으로 머핀가게, 갤러리, 재래시장 등을 다니며 뉴요커로 변신한 윤은혜를 만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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