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유희열 ‘윤종신과 입담 대결’로 6집 첫활동

  • 입력 2007년 12월 3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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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6집 ‘Thank You’를 발표한 토이의 유희열이 컴백 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유희열은 3일 밤 MBC 라디오 ‘패밀리 데이’에 맞춰 성시경이 진행하는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1일 DJ로 선정된 윤종신의 특집 라디오 방송을 통해 6집 첫 공식 활동의 포문을 연다.

윤종신은 토이의 새 앨범 소식을 듣고 유희열을 전격 초대하였고 유희열은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 인터뷰 등 밀려드는 섭외 요청을 뒤로 하고 방송 출연을 수락했다.

유희열과의 오랜 우정을 쌓아온 윤종신은 “유희열은 ‘라디오 스타’다. 라디오 스타답게 라디오로 컴백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유희열의 FM 음악도시’, ‘유희열의 올 댓 뮤직’등 5년 가까이 라디오 DJ를 진행하면서 감성적인 목소리와 재치있는 진행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유희열은 6년 6개월이라는 음악으로의 여행에 대한 유희열의 에피소드와 팬들 그리고 지인들의 기다림과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소문난 입담을 가진 두 사람의 재치 대결도 색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토이 6집은 음반 공개 첫날부터 주요 음악서비스 차트에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이 상위권 진입 및 앨범 판매량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순항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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