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박태환, 사촌 사이 아니다”

  • 입력 2007년 11월 2일 18시 58분


‘마린보이’박태환(19·경기고)과 아이비(본명 박은혜·25)는 사촌 지간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 Y(31)씨의 '몰카 동영상 유포 협박' 사건으로 2일 오후 서울 강남 YMCA에서 열린 아이비측의 긴급 기자회견 현장.

회견장에 나선 정경문 팬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박태환 선수가 Y씨의 측근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두 사람이 사촌이라고 직접 말을 했느냐"며 머뭇거렸다.

그는 "박태환 선수는 사실 Y씨와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 박태환이 아이비의 팬이라고 해서 유씨가 소개해 세 사람이 만난 적이 있다. 워낙 세 사람이 잘 어울리다보니 사촌이라고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와 박태환은 사촌 관계는 아니다. 부정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 확실한 관계를 밝히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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