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권민, 섹시코미디 ‘동거동락’ 캐스팅

  • 입력 2007년 9월 1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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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 권민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 TV영화 ‘동거동락’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섹시 코미디를 표방하는 ‘동거동락’은 태어날 때부터 2인자 콤플렉스에 시달려 온 소심한 남자 ‘아인’의 단칸 방에 고등학교 동창생 ‘기철’ 커플이 막무가내로 쳐들어 오면서 벌어지는 소동극.

영화 ‘썸’ ‘B형 남자친구’ 일일드라마 ‘금쪽 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권민이 주인공 ‘아인’ 역을 맡아 비주류에 속하며 소심하게 세상을 사는 백수 연기를 펼친다.

동창회에 나간 ‘아인’은 취한 상태로 친구 ‘기철’ 커플의 딱한 사연을 듣고 얼떨결에 함께 지내기로 했다가 뻔뻔하게 내 집처럼 행동하는 ‘기철’과 그의 약혼녀 ‘효희’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동거동락’은 1월 방송 전 사전제작을 마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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