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미나, 中팬과 화상 채팅…대륙 달군다

4집 ‘미나스타샤’를 내놓은 가수 미나가 중국 대륙 공략에 나섰다.

이미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미나는 1일 중국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비롯, 일주일 동안 팬미팅 행사를 소화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먼저 현지 음반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4집의 타이틀곡인 ‘룩’과 ‘취하고 싶어’를 중국어로 열창한다.

이어 9월 1일 중국 산둥성에서 진행되는 음악프로그램 ‘중화정’에 출연할 예정. 이번 공연은 3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CCTV-4등 여러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또 중국팬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sina.com)의 주최로 팬들과 화상채팅 이벤트와 대규모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나는 “중국에서 기대 이상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며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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