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쩐의 전쟁’ 사기꾼으로 카메오출연

  • 입력 2007년 7월 1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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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이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번외편에 임성언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장태유감독이 연출했던 드라마 ‘때려’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이번 드라마 번외 라운드에 등장했다. 극 중 ‘여자’라는 사기꾼 역할을 맡은 그녀는 사채업자인 정소영과 짜고서 금나라를 괴롭히는 게 주된 임무.

임성언은 “‘때려’이후 장 감독님과 작품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캐스팅해주셔서 다른 일정을 뒤로 하고 참여하게 됐다”며 “‘쩐의 전쟁’ 본편이 인기가 많았던 터라 기대반 걱정반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연개소문’과 ‘하얀거탑’에 출연한데 이어, 현재 영화 ‘므이’ 개봉을 앞둔 임성언은 현재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한편 ‘쩐의 전쟁’번외 라운드의 임성언 뿐만 아니라 본편 초반에는 역시 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01번째 프러포즈’에서 주연을 맡았던 이문식이 박신양이 근무하던 증권회사의 상사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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