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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29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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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민은 내달 1일 방송되는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여성들의 최신 화장법에 관한 문제’를 출제한 강수정이 “우승민 씨는 화장을 언제부터 시작했냐?”고 질문하자 평소처럼 콧방귀를 뀌며 “대답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평소 답을 알면 건방져지고 모르면 온순해지는 우승민의 성격을 알고 있는 강수정은 “우승민이 건방져진 걸 보니 답을 모르는 거다”라고 확신하며 우승민을 오답자로 지목했다.
그러자 당황한 우승민은 “강수정을 좋아했다. 내 여자 친구와 닮았다”고 얼떨결에 고백한 것.
오답자로 지목당한 우승민은 강수정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제공=우승민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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