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정환과 라이벌? 우린 눈빛만 봐도 알아”

  • 입력 2007년 6월 2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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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후배가수 신정환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음악채널 KM ‘Oh Sweet Time’-‘내 인생의 영화‘편에 출연해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못 찾아봐도 후배 신정환이 출연한 방송은 꼼꼼히 챙겨본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신정환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일하다 보니 요즘 그 친구가 어떤 방송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찰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냐’는 질문에 탁재훈은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시기는 지난 것 같다”며 “너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서 이젠 서로의 눈빛만 봐도 서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탁재훈은 인생에 있어 감명 깊게 봤던 영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만 공포물은 무서워서 안 보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방송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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