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지석 SBS ‘불량커플’ 합세… 최정윤과 로맨스

탤런트 서지석이 SBS 드라마 '불량커플'(극본 최순식·연출 이명우)로 돌아온다.

전작 KBS 일일드라마 '열아홉순정'에서 까칠한 실장님으로 인기를 모았던 서지석은 이번엔 취미로 패션모델 일을 즐기는 자유주의자 '서준수' 역할을 맡아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당하는 '한영'역의 최정윤과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극중 서지석은 오랜 외국생활로 격식을 싫어하는 자유주의자에 유머러스한 만능스포츠맨으로, 스포츠센터 사장이지만 아무도 사장인 줄 모르는 겸손함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까지 겸비한 '슈퍼 완벽남'으로 재탄생할 예정.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신은경과 '돌아와요 순애씨'의 명콤비 최순식 작가와 이명우 PD가 손잡은 화제작 '불량커플'은 오는 6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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