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아’ 정성호, 개그계 트렌드세터 변신?

  • 입력 2007년 3월 13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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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야’의 인기코너 ‘주연아’의 정성호가 개그계의 트렌드세터(유행선도자)로 변신한다.

정성호는 톱모델 박둘선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케이블채널 ‘올’리브’ 뷰티 버라이어티쇼 ‘겟 잇 뷰티 2’(22일 첫방송)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겟 잇 뷰티 2’는 실생활 뷰티 정보와 유쾌한 유머를 담아낸 라이브 쇼로 정성호는 박둘선의 ‘정성호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통해 평범한 외모에서 개그계의 트렌드세터로 변신한다.

박둘선은 “솔직히 쉽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정성호 씨가 트렌드세터로 변화한다면 다른 사람도 이를 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꼭 해내고 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둘선은 정성호에게 얼굴이 작아 보이는 헤어 연출법과 옷으로 체형적 단점을 커버하는 법 등 패션 뷰티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생활 몸매 관리법을 알려준다.

한편 ‘겟 잇 뷰티 2’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비롯해 최신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뷰티 쇼’ , 뷰티 관련 행사를 소개하는 ‘이슈 & 라이브’ 코너,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뷰티 정보를 전문가의 분석과 실험을 통해 해부하는 ‘뷰티 스펀지’ 등으로 구성된다.

또 ‘베스트 & 워스트’ 코너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눈의 여왕’ 시사회에서 흰 블라우스와 블랙팬츠로 럭셔리한 파티룩을 선보인 성유리가 베스트 드레서로, 반면 지난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블랙 미니드레스에 망사스타킹으로 어색한 섹시함을 과시했던 송선미가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화보] 제 23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생생현장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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