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8일]‘왕꽃 선녀님’ 외

  • 입력 2004년 7월 7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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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꽃 선녀님<드라마·MBC 밤8:20>

시애와 희강의 가족이 만나기로 한 날, 소정은 두통을 핑계로 자리를 피한다. 이런 소정의 행동에 희강과 시어머니는 못마땅해 한다. 초원이 결혼을 결심했다는 말을 들은 정수는 기뻐하며 꽃바구니를 보낸다. 우울했던 초원은 그 꽃을 보자마자 기분이 좋아져 춤을 춘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대구에 사는 임옥분씨(38)는 임신 사실을 안 지 3일 만에 아이를 낳았다. 그는 평소보다 몸이 무거워지고 소변이 자주 마려워 비뇨기과에 찾아간 끝에 3개월 동안 진료를 받았으나 임신 사실이 나타나지 않았다. 급기야 종합병원에서 암 검사를 받으면서 만삭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책과 함께 떠나는 여름 여행’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세계적인 작가를 만난다. 첫 시간에는 프랑스 출신의 항공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헬기를 타고 500m 상공에서 지구를 담아낸 ‘하늘에서 본 지구’를 살펴본다. 그는 10년째 하늘을 날며 지구촌 곳곳의 삶 문명 자연을 기록했다.

◆세계의 자연기행2<다큐·CTN 오전9:00>

일본 혼슈섬의 도야마만은 3월말 반디오징어가 몰려와 어부들의 그물에서 빛이 나올 정도다. 반디오징어는 반딧불이처럼 빛을 발산하며 200m가 넘는 깊은 바다에서 산다. 이 반디오징어는 촉수에 있는 밝은 전구로 경계 상태일 때 불을 밝히거나 서로 의사 소통을 하기도 한다.

◆금쪽같은 내새끼<드라마·KBS1 밤8:25>

영실은 덕배에게 “희수가 돈 때문에 진국에게 접근한 게 분명하다”며 “진국 명의의 재산도 내가 관리하게 해 달라”고 말한다. 지혜와 재민은 각각 아버지 어머니의 눈을 피해 몰래 퇴근한다. 자식들이 다니는 회사 앞에서 마주 친 민섭과 선자는 다시 신경전을 벌인다.

◆강원래의 미스터리 헌터<오락·iTV 밤10:50>

조용한 성격의 여고생 영희는 단짝 친구 미숙의 오빠를 짝사랑한다. 시험이 끝난 영희는 미숙의 집에 놀러가 귀신을 불러 온다는 ‘분신사바’ 놀이를 한다. 미숙은 영희의 자살 소식을 듣고, 영희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은 오빠를 원망한다. 하지만 미숙의 오빠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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