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전격공개, 플레이보이 맨션’ 외

◆전격공개, 플레이보이 맨션<다큐·Q채널 밤10:00>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저택인 휴 헤프너의 왕국을 소개한다. 그는 1953년 ‘플레이보이’지를 창간해 섹스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깼다. 그는 1998년 이혼한 뒤 금발의 미녀들과 이 저택을 공유하고 있다. 다큐는 저택의 정원을 비롯해 집안 곳곳에 있는 휴 헤프너의 비밀 공간을 공개한다.

◆즐거운 문화읽기<교양·MBC 낮12:20>

극작가이며 연출가인 오태석(64)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는 한국 현대 연극계의 최고 작가 중 한사람으로 손꼽힌다. 현재 서울 동숭동 극장 아룽구지에서 공연되고 있는 ‘자전거’도 그의 작품. 오 교수는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몇 차례씩 공연을 연습한다. 그는 ‘사투리 연극제’를 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4월의 키스<드라마·KBS2 밤9:50>

재섭은 채원에 대한 기억을 정리하고 경쟁사로부터 스카우트를 제의받는다. 진아는 채원에게 정우와의 결혼을 준비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장 회장은 정우와 진아의 관계에 틈이 벌어지자 정우를 뒷조사 한다. 정우와 진아의 상견례날, 정우는 채원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전북 완주의 한 저수지 가운데에 무덤이 하나 있다. 1953년 저수지가 완공될 때 마을 7곳이 모두 물속에 잠겼지만 이 무덤만 잠기지 않았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한 포장마차 주인은 음식을 담고 돈 계산을 할때도 쉬지 않고 춤을 춘다.

◆압구정 종갓집<시트콤·SBS 밤9:20>

결혼을 앞둔 서영은 준규에게 근사한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 한다. 준규는 서영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유민의 코치를 받는다. 하지만 준규가 준비한 이벤트는 매번 엉망이 된다. 자현은 성국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우연을 가장해 성국이 가는 곳마다 나타난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11:00>

상쾌한 향기를 지닌 허브 ‘타임’의 효능을 소개한다. 타임은 상쾌하면서도 매운 향을 지녀 기침이나 인후염에 효과적이다. 소금과 타임 생잎을 잘 섞어 치약과 함께 사용하면 입냄새도 예방할 수 있다. 타임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어 수험생 방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