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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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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와 마지막회를 연속 방영한다. 광해군이 개똥과 풍류를 즐기는 사이 이귀는 능양군을 앞세워 성안으로 진입한다. 개똥은 훗날을 기약하며 광해군을 피신시킨다. 인목대비 앞으로 잡혀온 광해군은 자신의 36가지 죄가 기록된 비망록을 읽다가 분을 삭이지 못해 피를 토한다.
◆자연 다큐멘터리<다큐·EBS 밤8·50>
‘자연과 예술이 빚은 마법 비엔나’편. 알프스 산맥 동부 끝자락의 비엔나 숲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국립공원도 자연보호구역도 아닌 비엔나 숲은 도벌꾼과 사냥꾼들의 손길에 시달리지만 자연과 예술이 미묘하게 섞여 있다. 많은 작가와 작곡가들은 비엔나 숲을 자신들의 ‘뮤즈’라 부른다.
◆울라불라 블루짱<어린이드라마·KBS2 오후6·00>
첫회. 지구로부터 수억 광년 떨어진 다른 은하계에는 ‘절대 선’을 상징하는 행성 블루스톤과 ‘절대 악’을 상징하는 블랙스톤 행성이 있다. 블루스톤 행성에는 초우주적인 힘을 가진 ‘킹 블루스톤’이라는 푸른 보석이 있는데, 블랙스톤 무리들이 이를 뺏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실화극장-죄와벌<교양·MBC 밤12·55>
병원 응급실에 사망한 여인이 실려온다. 여인의 목에는 선명한 줄이 나 있고 의사는 목을 매 자살했다고 진단서를 쓴다. 하지만 사건현장을 둘러본 경찰은 자살로 위장된 살인 사건이라는 의혹을 갖는다. 경찰은 이 여인이 당일 부부싸움을 했다는 이웃의 진술에 따라 남편을 추궁한다.
◆생선<다큐·KBS1 오후7·30>
KBS 77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1부 ‘밥상 위의 보약, 생선’. 광우병과 조류 독감 등 육지의 먹을거리가 위협을 받으면서 생선 소비가 늘고 있다. 한국인의 일인당 생선 소비량이 일본을 넘어섰다는 조사도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생선의 효능과 유통 경로 등을 짚는다.
◆휴먼스토리 여자<다큐·SBS 오전9·00>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 이유진’편. 서구적 외모의 이유진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 속으로’를 비롯해 ‘야심만만’ ‘도전 1000곡’ 등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혼혈아임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그는 최근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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