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일]'윤도현의 러브레터' 외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소설가 이외수가 출연해 애창곡을 부른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뮤지컬 ‘캣츠’의 여주인공 조디 길리스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남이를 주축으로 결성된 ‘철가방 프로젝트’와 신인가수 하은의 무대도 이어진다. ‘리플해 주세요’에서는 ‘몰래 교제 중인 사내 커플’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시네클럽-퍼플스톰<영화·SBS 밤12·55>

감독 진덕삼. 주연 다니엘 우. 1999년작. 캄보디아의 좌익 테러리스트 집단은 최종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혁명전사 토드와 그의 아내를 홍콩으로 파견한다. 이들의 목적은 북한이 홍콩으로 이송하고 있는 강력한 생화학 무기 ‘퍼플스톰’을 탈취하는 것이다.

◆베스트극장-나비<드라마·MBC 밤9·55>

지원(조윤희)은 5살 때 재욱(김갑수)의 손에 이끌려 현수(류수영)의 집에 온다. 성인이 된 어느 날, 지원은 재욱이 예전에 사랑하는 여성의 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지원은 집에서 나가야하는 처지가 됐다. 그러나 현수는 지원이 루게릭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마지막 순간까지 지원의 곁을 지키려고 한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1·00>

연옥은 백화점에서 다섯 살짜리 아들을 잃어버린다. 석현은 연옥을 몰아세우고, 시댁에서도 아이를 찾을 때까지 집에 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던 중 연옥이 둘째 아이를 임신하자 석현은 잠시나마 행복해한다. 그러나 연옥이 스트레스로 아이를 유산하자 부부 사이는 다시 엇나가기 시작한다.

◆뿡뿡이랑 야야야<교양·EBS 오전8·40>

‘병원놀이’ 편. 놀이를 통해 병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아빠의 하얀 와이셔츠를 이용해 의사의 가운을 만들어 입는다. 체온계를 이용해 정확히 체온을 재는 방법이나 청진기로 진찰하는 것도 직접 해본다. 배나 눈이 아플 때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를 노래를 통해 익힌다.

◆오픈 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5>

‘만인의 연인인 남자’편. 아라(이유진) 혜진(이자영) 병수(김진수)는 같은 대학을 나온 동창이다. 병수는 아라를 좋아하나 표현을 못하고 아라는 병수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병수와 혜진은 둘이서 생일 파티를 하다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사랑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