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탤런트 이유진 ‘내 남자의 로맨스’로 스크린 데뷔

  • 입력 2004년 1월 7일 18시 22분


코멘트
탤런트 이유진(27·사진)이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내 남자의 로맨스’는 서른을 눈앞에 둔 노처녀가 7년 사귄 애인을 인기 절정의 여배우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방해공작에 나선다는 스토리다. 이유진은 여주인공 현주(김정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 ‘진실’역을 맡았다. 진실은 꽃집을 경영하는 미모의 여사장으로 겉모습과 달리 괄괄하고 직선적이다. 감독은 ‘단적비연수’ ‘울랄라 시스터즈’의 박제현 감독이 맡았으며, 6월경 개봉 예정이다. 이유진은 98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 대회에서 본상에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태양속으로’ ‘여고시절’에 출연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