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일]'야심만만 만명에게…' 외

  • 입력 2004년 1월 4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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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비 MC몽이 ‘내 여자의 남자친구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나?’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학교동창과 직장동료만 허용한다’ ‘애인 있는 친구는 괜찮다’ 등 여러 답변이 나왔다. 탤런트 한가인은 “내 마음을 뺏아간 남자가 여기(스튜디오)에 있다”고 말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한민족리포트<다큐·KBS1 밤12·00>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로부터 200km 떨어진 외곽 지역에서는 서울∼대전 거리와 비슷한 길이의 도로 건설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한 기업이 맡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국인 기술자중 올해 예순살인 원정희 조창기씨는 20여년의 현장 경험을 살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다큐·EBS 밤10·50>

독일의 프라이부르그 시(市)는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한 재생 에너지 정책 덕분에 환경 도시로 유명하다. 이 도시는 1970년대 원자력발전소 반대 운동을 겪은 뒤 에너지와 교통, 주거 단지에 생태 개념을 접목시켰다. 프라이부르그를 통해 재생 에너지의 실용적 가치와 의미를 모색해본다.

◆타임 투 록<오락·m.net 밤10·00>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림프 비즈킷’의 내한 공연과 인터뷰를 방영한다. ‘림프 비즈킷’은 ‘마이 제너레이션’ ‘테이크 어 룩 어라운드’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리드 보컬 프레드 더스트는 인터뷰에서 옛 연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장금은 침을 놓다 실수해 장덕을 위태롭게 했던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수련에 매진한다. 민정호가 없는 사이 제주도에 왜구가 침범한다. 이런 와중에서 장금은 어쩔수없이 왜장의 맥을 짚고 시침을 한다. 왜구의 병을 치료한 장금을 의금부로 압송하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TV 특강<교양·SBS 오전11·35>

서울대 규장각 김문식 박사가 ‘조선의 왕세자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태교부터 왕세자가 되기까지 조선 왕실의 체계적인 교육 제도와 교과 과정, 왕실예법을 설명한다. ‘조선의 왕세자 교육’이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짚어보면서 철없는 왕자와 공주를 양산하는요즘의 그릇된 자녀 교육을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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