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행복주식회사' 외

  • 입력 2003년 11월 28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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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오락·MBC 오후5·10>

‘만원의 행복’ 코너에서는 컴퓨터 공학도 강수아와 피아니스트 서지성씨가 도전한다. 강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뜰정보를 이용한다”는 각오로, 서씨는 “무조건 걸어다닌다”는 신념을 보였다. ‘십 만원의 행복’에서는 홀로 상경한 청년,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는 여대생 등 10명이 각각 10만원을 빌려갔다.

◆2003 하얀 마음 한마음 축제<오락·SBS 밤1·05>

26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3우유사랑 콘서트’를 녹화 방영한다. 국내 낙농가와 우유업계를 돕고 청소년들의 우유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다. 그룹 ‘S’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원투’ ‘샤크라’와 비 백지영 다나 이수영 왁스 등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펼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두경승의 중재로 이의민은 경대승을 뒤로 하고 명종을 찾아간다. 명종은 이의민에게 형부상서직을 맡기며 황실을 보위하라고 하지만 이의민은 자신을 대역죄인이라 여기는 군부와 조정을 두고 황도에 머물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이의민은 홀로 경대승의 도방을 찾아와 부루의 원수를 갚겠다고 선언한다.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교양·SBS 오후1·10>

경기 동두천시 광암동 산자락의 판잣집에 사는 은아(14)는 개그맨을 꿈꾸는 소녀다. 그러나 은아는 연로하신 아버지와 지체장애 1급에 지병까지 있는 어머니로 인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탤런트 이본이 은아를 도와, 집 대청소와 어머니의 병간호를 맡았다. 박명수 김경호 등은 은아를 위해 성금을 모았다.

◆특집다큐멘터리-길 위의 카레이스키<다큐·아리랑TV 밤8·00>

10월 22일, 국내의 베세토오페라단 20여명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이번 공연은 양국간에 중요한 문화교류행사 였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사는 카레이스키(고려인·한민족을 가리키는 말)에게도 뜻 깊은 자리였다. 오페라단은 ‘고려인의 밤’을 마련해 카레이스키들의 삶을 위로하기도 했다.

◆회전목마<드라마·MBC 오후7·55>

은교는 우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지만, 우섭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성표는 음반기획사에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진교에게 털어놓지 못한다. 은교는 수형과 더 이상 만나지 않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려 한다. 하지만 수형은 앞으로 은교를 사적으로만 만나겠다며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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