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흥부네 박터졌네' 외

  • 입력 2003년 11월 16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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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박터졌네<드라마·SBS 밤9·20>

현태는 수진을 집까지 바래다주다가 미리와 마주친다. 미리는 현태를 알아보지 못하고 수진에게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고, 수진은 “너랑 선보기로 했던 사람”이라고 말한다. 순자는 수진을 불러 현태는 미리와 결혼할 사이이니 훼방 놓지 말라고 하고, 두 사람을 떼어 놓을 궁리를 한다.

◆TV소설-찔레꽃<드라마·KBS1 오전8·05> 첫회.

한달 전 고아가 된 수옥은 서울로 가는 여객선을 탄다. 수옥의 부모는 밤늦게 돌다리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수옥은 대부처럼 보살펴주던 약사 조병우의 손에 이끌려 서울로 온다. 여기서 수옥은 자신의 친아버지인줄도 모르고 최명욱과 처음 만난다.

◆21세기, 사람이 경쟁력이다-선진국의 직업훈련<다큐·EBS 밤11·30>

한국과 선진국의 직업 훈련을 비교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1부 ‘새로운 지식, 새로운 희망-독일의 재직자 훈련’ 편. 독일은 90년대 이후 경쟁력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기업의 사내교육과 공동훈련센터 등에서 재직자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한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대인은 최상궁과 금영이 준비한 만한전석을 거절하고, 떠나는 날까지 먹을 음식을 한상궁과 장금에게 맡긴다. 중전(문정왕후)은 보모 상궁의 마지막 가는 길에 수발을 들 상궁을 찾으며, 장금과 처음 만난다. 정상궁은 자신이 먹고있는 탕약이 몸에 해로운 것 같다며 제조상궁에게 서찰을 보낸다.

◆포토에세이 사람<다큐·MBC 오전10·50>

충남 홍성에서 유명한 디자이너로 ‘앙드레 박’으로 불리는 박정평씨는 옷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는 홍성에 사는 독거 노인에게 자신이 만든 옷을 기증하고 동네 아이들에게 무료로 재단 일을 가르친다. 이같은 선행으로 홍성에서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더 몰, 스파이를 찾아라<오락·Q채널 밤11·00>

서로 모르는 남녀 10명이 8일 동안 유럽 1만5000마일을 여행하면서 한명의 스파이를 찾는다. 각 구간별로 임무를 완수하면 상금이 적립된다. 첫 시간에는 헬기에서 자유낙하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에 대한 신상명세를 15분간 보여준 뒤, 이를 가장 잘 기억하는 2명이 대표로 게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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