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영(29·사진)이 내년 5월 KBS2에서 방영예정인 20부작 한중 합작드라마 ‘북경 내 사랑’(극본 김균태·연출 이교욱)에 캐스팅됐다. 김지영은 비중 있는 조연인 옌볜 동포 ‘영희’ 역을 맡아, 어린 딸을 혼자 키우는 이혼남 봉수(이얼)와 사랑에 빠진다. 철부지 바람둥이에서 중국 시장을 석권하는 사업가로 성장하는 주인공 ‘민국’ 역에는 탤런트 김재원이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중국의 ‘21세기영흥공사’와 한국의 ‘코바인터내셔널’이 합작해 만들며 중국 CCTV와 KBS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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