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8일]'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외

  • 입력 2003년 10월 7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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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한글, 위대한 문자의 탄생<다큐·MBC 밤12·05>

한글을 새롭게 조명한다. 진행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언어학자 로스 킹 교수. 한글 창제 과정에 동원된 조선시대 해부학, 자음과 모음의 제작 원리를 재현하는 등으로 한글을 분석한다.

◆문학산책-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드라마·EBS 밤10·50>

오 선생은 몇 년 만에 집을 장만하고 방 한 칸을 세 놓는다. 셋방에 들어온 이는 노동자인 권씨의 가족. 어느 날, 이 순경이 찾아와 오 선생에게 권씨의 행동을 관찰해달라고 부탁한다. 권씨는 도시 빈민 소요 사태의 주모자로 몰려 구속된 전력이 있다.

◆때려<드라마·SBS 밤9·55> 첫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유빈(신민아)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미라(임성언)를 구해주고 친해진다. 권투선수인 유빈의 오빠 유철(김광일)은 신인왕 결승전에 진출한다. 광고기획사 ‘레인보우’의 사장 성우(성시경)는 교복 차림으로 신나게 노래하는 유빈에게 매력을 느낀다.

◆환경 스페셜<다큐·KBS1 밤10·00>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800여명 발생했다. 그만큼 한국도 모기의 습격을 피할 수 있는 안전 지대가 아니다. 모기 한 마리는 7회에 걸쳐 500∼700개의 알을 낳는다. 모기 멸종을 연구중인 영국 임페리얼대와 옥스퍼드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송사리와 미꾸라지를 하천에 방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권한다.

◆미소가 있는 TV<오락·SBS 오전11·35>

‘테마토크-스타’에서는 개그맨과 라디오 DJ,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컬투’ 멤버 김태균 정찬우를 만난다. ‘숨은 미소찾기’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다가 골프계에 입문한 전이경 선수의 일상을 따라간다. ‘미소 카메라’에서는 탤런트 오승은의 매력을 분석한다.

◆수요예술무대<교양·MBC 밤12·55>

5집 음반을 낸 조장혁이 타이틀곡 ‘아직은 사랑할 때’와 히트곡 ‘체인지’ ‘중독된 사랑’을 부른다. JK 김동욱은 마이클 볼튼의 ‘러브 이즈 어 원더풀 싱’, 리즈는 리차드 샌더슨의 ‘리얼리티’를 부른다. 둘은 ‘업 웨어 위 빌롱’을 듀엣으로 부른다. 로커 김경호는 히트곡 ‘아버지’ ‘탈출’ ‘샤우트’를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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