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강원래, 예비신부 김송 위해 사랑의 노래

  • 입력 2003년 10월 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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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사진)가 11일 방송되는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예비신부 김송씨를 위한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그가 2000년 11월 교통 사고로 장애인이 된 뒤 공식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원래는 12일 결혼식을 앞두고 하루 전날 방송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즐겨 듣는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르고, 아내에게 주는 편지도 낭독한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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