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3일]'베스트극장' 외

  • 입력 2003년 5월 22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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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천봉례 여사의 행복한 일생<드라마·MBC 밤9·55> 억대 재산을 가진 구두쇠 할머니 봉례는 유전자 감정으로 30년전 잃어버린 딸 희야를 찾는다. 하지만 봉례의 유산을 노린 춘대와 억만이 사기극을 벌였음이 밝혀지고 딸로 둔갑했던 옥자도 쫓겨난다. 하지만 봉례는 옥자와 함께 보낸 시간을 회상하며 옥자를 그리워한다.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00>

진짜 대통령의 측근을 찾는다. 대통령의 특수 경호원과 스타일리스트, 의무실장, 요리사, 청와대 군인 중에 한 명만 진짜 대통령의 측근이다. 경호원이 007 가방 안에 들고 다니는 대통령 전용 식기의 비밀과 청와대 여름 보양식의 재료 등 청와대와 대통령의 생생한 이야기도 곁들인다.

◆역사극장<드라마·EBS 밤10·00>

1645년 인조 23년, 소현세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세자빈도 사사된다. 30년 뒤, 떠돌이 사기꾼인 처경과 복만은 부잣집 여종 출신인 묘향으로부터 소현 세자의 유복자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이들은 귀티가 나는 처경을 가짜 유복자로 만들어 사기 행각을 벌일 모략을 세운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5>

주말마다 고속도로의 유명 휴게소와 인근 식당들은 손님끌기 신경전을 벌인다. 휴게소 측은 식당으로 통하는 쪽문을 폐쇄하고 맛 경연대회를 열어 손님들이 인근 식당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다. 가짜 비아그라부터 도박의 판돈까지 인천공항세관의 압류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도 전한다.

◆시네 클럽-장미의 이름<영화·SBS 밤12·55>

장 자크 아노 감독. 숀 코너리, 크리스천 슬레이터 주연. 1986년작.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만든 시대극. 도미니크 수도원에서 의문의 죽음이 잇따른다. 프란시스코 수도원의 윌리엄과 아조 수도사는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으로 파견된다.

◆오 필승 코리아 콘서트<오락·m.net 밤10·00>

18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월드컵 1주년을 기념 콘서트를 방영한다. ‘윤도현밴드’가 ‘오 필승 코리아’와 히트곡을 부르며 특별 공연을 갖는다. 조성모 차태현 안재욱 세븐, 그룹 ‘베이비복스’, 3인조 록그룹 ‘뜨거운 감자’와 성악가 김동규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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