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인어아가씨 ' 외

  • 입력 2003년 2월 20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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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가씨<드라마·MBC 밤8·20>

금여사의 사주를 받은 친구들은 아리영 앞에서 음식 타박을 한다. 음식 문제로 금여사가 뭐라고 하자 아리영은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금여사는 할머니와 의논해 아리영을 따끔하게 혼내려 하지만 아리영의 말솜씨에 지고 만다. 금여사는 아리영에게 오피스텔로 나가라고 하고 아리영은 싫다고 버틴다.

◆대박가족<시트콤·SBS 오후6·35>

성국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시무룩해진 미령에게 성국은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이때 유미가 들어와서 “우리 팀이 가장 모범팀으로 선정돼 사보에 실린다”고 큰소리로 떠든다. 병세는 분위기 파악을 하라고 면박을 준다. 미령은 자신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지는 게 싫다면서도 사보에 실을 사진을 찍는다.◆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처가의 비밀<드라마·KBS2 밤 11·05>

경만은 영주와 결혼 뒤 장인 장모가 이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자녀들의 결혼을 위해 부부 행세를 해 온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처형 둘도 모두 이혼한 상태다. 처형들은 영주에게 이혼하지 않는 방법을 코치하며 경만네의 생활에 간섭하기 시작하고 경만은 참다 못해 이혼을 신청한다.

◆내 친구들의 세상<어린이·MBC 오후4·05>

꾸러기 체험단이 연극 무대를 통해 신기한 과학을 보여주는 과학 연극의 현장을 찾아간다. ‘전래 동요가 좋아요’에서는 봉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나와 최신 인기 가요보다 전래 동요가 더 좋다고 말한다. 지난해 3월부터 동요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은 갈수록 동요의 새로운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

◆좋은 나라 운동본부<오락·KBS1 오후7·30>

‘박수림의 전격 방문’에서는 주부학교를 찾아가 뒤늦게 한글 공부를 시작한 만학도 어머니들을 만나본다. ‘베스트 친절 시민을 찾아라’에서캐나다 출신 바딤의 추천을 받아 대전을 찾아간다. 고장난 오토바이 때문에 쩔쩔매던 바딤을 도와준 159번째 친절 시민 신원섭군의 이야기를 듣는다.

◆물은 생명이다-다시 새만금이다<교양·SBS 오후5·20>

새만금 갯벌을 살라지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방조제 공사는 90% 가량 진행됐지만 지금이라도 중단하면 갯벌을 살릴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김석철 교수가 대안으로 내놓은 ‘황해안 도시 공동체와 바다 도시안’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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