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7일]'역사스페셜' 등

  • 입력 2002년 12월 6일 17시 40분


◆역사스페셜<다큐·KBS1 밤8·00>

45년간 관직생활을 기록한 조중회의 관직일기 ‘입조일기(入朝日記)’를 통해 조선시대 관리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조선 시대의 신고식인 면신례는 얼굴에 오물 칠하기, 광대짓 하기 등 혹독해 죽음을 초래하기도 했다. 또 조선관리의 출퇴근과 근무 시간, 월급, 인사제도 등도 자료를 통해 짚는다.

◆맹가네 전성시대<드라마·MBC 오후7·55>

정화는 은자에게 진주 귀걸이를 못 봤냐고 닦달하고 급기야 은자의 가방 안을 보자며 손찌검한다. 속이 상해 눈물을 흘리던 은자는 정재에게 가고, 정재는 은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금자와 규식은 술에 취해 손잡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 모습을 본 금자 어머니는 규식을 몰아세운다.

◆2002 사랑의 이름으로<교양·SBS 오전11·00>

1∼3부. 온라인 상에서 아바타 아이템을 판매하는 바자 캠페인을 펼친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과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탤런트 양미경이 제주도에 사는 3남매의 일일 엄마로 나섰다. 가수 박효신 이수영 이기찬 박정현이 노래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하나는 김장을 돕다 소금 그릇을 엎는 실수를 한다. 김장으로 피곤한 여자들 대신 상식이 하나의 도움을 받아 저녁을 준비한다. 지연은 이층집 청소 담당인 하나가 꾀를 부리자 따끔하게 주의를 준다. 지연에게 혼이 난 하나는 상식에게 투정을 하지만 상식은 오히려 지연의 편을 든다.

◆대망<드라마·SBS 밤9·55>

박휘찬이 윤대감에게 세자비 간택령을 내려 달라는 상소를 올리라고 한다. 변행수는 박휘찬의 음모를 알고 불안해 한다. 윤대감은 유생들을 모아 상소문을 준비해 승정원으로 간다. 하지만 내시대감이 상소문을 빼돌리고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구하는 상소문으로 바꿔치기한다. 포졸들이 윤대감 집에 들이닥친다.

◆와 곤충이 보인다-진딧물<다큐·EBS 오전10·00>

진딧물은 암컷 혼자 무성 생식을 통해 번식하고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는다. 진딧물은 식물에 달라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산다. 그들은 떼로 모여 있기 때문에 무당벌레의 애벌레같은 천적의 공격을 받기 쉽다. 그래서 개미들의 보호를 받는 대신 단물을 공급하는 공생 관계를 이룬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