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밀애’ 내년 베를린 영화제 초청 등

  • 입력 2002년 11월 21일 18시 25분


변영주 감독의 영화 ‘밀애’가 내년 2월 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제작사 ‘좋은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디터 코슬릭 집행위원장 등 베를린 영화제 관계자들이 ‘밀애’를 관람한 뒤 초청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밀애’는 이달 초 폐막된 도쿄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으며 영화제 기간에 일본 수출이 결정됐다.

영화 음반 공연 방송 등 문화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포럼’이 22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이 포럼에는 강제규 영화감독, 이장우 경북대 교수, 강한섭 서울예대 교수,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장, 문철우 이화여대 교수, 신기천 한미창투 대표, 이남기 SBS 제작본부장, 곽명세 KBS 심의조정실 국장, 송승환 PMC, 이강복 CJ엔터테인먼트, 유인택 기획시대, 김영 동아뮤직, 김준묵 한국문화진흥, 김영민 판당고 코리아, 박동호 CGV, 최호 루트원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 포럼은 문화산업계, 학계, 투자사 관계자들이 모여 체계적으로 문화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주제를 선택해 정기 포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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