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7일]'와 곤충이 보인다' '!느낌표' 등

◇와 곤충이 보인다<교양·EBS 오전10·00>

‘매미’ 편. 매미는 알에서 깨면 땅굴을 파고 들어가 3년을 지낸다. 이후 매미는 날개가 약해 멀리 날지는 못하나 뛰어난 위장술로 몸을 숨긴다.

매미는 배판을 떨어 소리를 내며 이 소리는 공명실을 통해 크게 울린다. 암컷은 식물 줄기를 뚫고 그 속에다 알을 낳는다.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고은이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 징후를 보이자 지연과 윤식은 신경이 쓰인다. 시할아버지는 식구들에게 고은이 둘째를 가졌다해도 지연을 생각해서 너무 티를 내지 말라고 당부한다. 고은의 임신이 확인되자 시할머니는 도우미를 들이자고 하지만 지연은 혼자서 살림을 하겠다고 말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이경규보고서’에서는 ‘돼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한국 똥돼지와 흑돼지를 비교하고 400kg가 넘는 초대형 슈퍼돼지도 공개한다.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에서는 ‘밥 퍼주는 목사’ 최일도 목사의 감동과 웃음 강의를 마련한다. 청량리 뒷골목에서 알콜 중독자, 노숙자,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봉사 활동을 전한다.

◇진기록 팡팡팡<오락·SBS 오후5·50>

007가방 안에 들어가는 돈이 모두 얼마나 될지 따져본다. ‘가장 빠른 개를 찾아라’에서는 그레이 하운드가 330m를 얼마만에 완주하는지 시험한다. 여섯 사람만 거치면 세상 사람들을 다 알 수 있다는 ‘케빈 베이컨의 이론’이 사실인지 확인한다.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하루 팔리는 설렁탕이 몇 그릇인지도 알아본다.

◇리얼케이스, 황산성의 생활법정<교양·KBS2 오전11·50>

생활 속 사소한 분쟁거리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첫 시간에는 KBS2 ‘개그 콘서트’중 ‘봉숭아 학당’코너에서 ‘나예리, 이 나쁜 계집애’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 대사 때문에 딸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나예리 어머니와 개그콘서트 작가 장덕균이 논란을 벌인다.

◇그것이 알고싶다<시사·SBS 밤10·50>

김동규군(19)은 6년 동안 매일 술을 마시며 지낸다. 그는 알코올 중독에 의한 인격 장애, 단기 기억력 장애, 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 등 여러 병증을 갖고 있다. 2000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청소년 음주 경험 유무 통계에 따르면 10대 음주 경험자의 비율은 75.7%로 나타났으며 갈수록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