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3일]'내 사랑 누굴까' 외

◆내 사랑 누굴까<드라마·KBS2 오후7·50>

술에 취해 윤식에게 업혀 들어온 이후 지현은 의기 소침해지고, 그런 지연을 보다 못한 하나는 윤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경화는 명환에게 청혼을 받고 늦게 귀가한다. 희갑은 현식의 태도에 주의를 주나, 현식은 고은과 결혼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나 고은은 현식의 청혼을 받고 거절한다.

◆생방송 잘먹고 잘사는 법<교양·SBS 오전11·00>

‘이주의 베스트’에서는 항암 효과와 부인병 예방에 좋다는 ‘홍해삼’ 조리법을 알아본다. 그 외 해삼샐러드 해삼순대도 소개한다. ‘뱃살 프로젝트’에서는 비만을 위한 신종 댄스와 각 부위별 체지방 줄이기 운동, 지방을 태우는 헬스 운동과 체질에 맞는 운동의 종류 등을 알아본다.

◆특집 다큐-천재 침팬지 Ai의 육아일기<다큐·iTV 밤8·05>

일본 교토 대학의 영장류 연구소에서 일하는 테츠수로 마츠수자와 박사와 동료들은 90종 이상의 야생 영장류들을 연구해 왔다. 성격이 좋고 배우기 좋아하는 침팬지 Ai를 통해 침팬지의 육아와 양육 방식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Ai의 현재 이야기를 담았다.

◆손범수 진양혜의 심심남녀<오락·SBS 밤11·50>

첫날밤에 관한 남녀의 심리 차이를 특집으로 꾸민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일반인과 연예인이 ‘첫날밤에 잊지 못할 은밀한 추억’ ‘아무도 모르는 그들만의 첫날밤 이야기’ ‘첫날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느끼하고 에로틱한 말들’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역사스페셜<다큐·KBS1 밤8·00> 조선왕조 최고의 국정보고서이자 세계 최대의 통치 기록물인 승정원 일기를 대해부한다. 총 3243책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으로 들여다본 조선의 정치와 사회와 경제 문화를 생생히 들여다본다. 특히 18세기부터 200년간 매일 기록한 날씨기록은 세계 유일의 기상자료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박경림의 길거리 특강’은 박경림이 경희대에서 300명의 인원을 동원한 게릴라 특강에 도전한다.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서진규씨가 다시 강의한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김홍도 신윤복의 그림속에 깃든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펴본다. ‘하자하자’에서는 등교버스내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박상원의 아름다운 TV얼굴<오락·MBC 오전9·45>

200회 특집 2부 공개방송으로 펼쳐진다. 가수 이문세가 MC를 맡고 200회를 이끌어온 박상원과 그 동안 ‘아름다운 TV얼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김정민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핑클’의 ‘스타모놀로그’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탤런트 차인표 이서진 김승현 윤태영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KM스페셜-리키마틴 콘서트<오락·KMTV 오후3·00>

지난해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린 라틴팝 가수 리키마틴의 내한공연 실황을 방영한다. 그는 당시 공연에서 100여명의 전속 무용단과 함께 ‘리빙 다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 등 히트곡과 ‘마이 웨이(My Way)’같은 애창 올드팝을 열창했다. 대만 여가수 코코리와 듀엣곡도 불렀다.

◆화려한 시절<드라마·SBS 밤8·45>

석진과 민주가 함께 미국으로 간다는 말을 들은 양마담은 민주에게 석진의 식구들 가슴에 못박지 말고 혼자 떠나라고 한다. 근천이 딸 수경을 만나러 가자, 미자 엄마는 근천이 떠난줄 알고 망연자실한다. 결국 미자 엄마는 죽은 전 남편을 생각하며 근천에게 헤어지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