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일]'상도' 外

  • 입력 2002년 2월 3일 17시 23분


▲상도<드라마·MBC 밤9·55>

홍득주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상옥은 일손을 놓은 채 두문분출한다. 청국 상단의 수권 경합이 가까워지는데도 만상은 아무런 준비도 못한 채 걱정만 쌓여간다. 박주명은 정치수에게 청국 상단과 교역에 앞서 만상의 동태를 살핀다. 수권 경합 당일, 상옥은 비단 한필당 닷냥이라는 낮은 가격으로 수권 경합에 임한다.

▲사랑은이런거야<드라마·KBS1 밤8·25>

영아는 아버지를 만나기로 했다는 기범의 말에 화를 내고 돌아선다. 하지만 아버지는 나타나지 않고 숨어서 지켜보던 영아는 실망한다. 정남은 상범에게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한편 훈숙은 준범에게 도움을 청해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숨어 들어가 샘플을 구하나 경비원에게 들킨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천연염색으로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일주일간 소개한다. 검정콩 양파 당근 등 자연 재료와 천초근 소목 쑥 등 한약재를 활용한 염색법도 자세히 알아본다. 첫 시간에는 쑥 색깔로 꾸민 스카프를 만들어본다. 적당한 물의 양과 쑥 물을 추출하는 방법, 추출 액을 걸러내는 과정, 건조하는 과정 등을 배운다.

▲TV특강<교양·SBS오전11·00>

‘손에 잡히는 경제’의 엄길청 교수가 자녀에 대한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아홉살에 돈에 대해 가르치고 열다섯살에 재산을 갖게 하라, 자녀에게 원가의식을 심어줘라, 도전의식을 길러줘라, 어릴 때부터 사회 환원을 가르쳐라, 아이의 경제 모델은 부모다 등이 주요 내용.

▲인간극장<다큐·KBS1 오후7·00>

1998년 탈북 후 중국 등지를 떠돌다 2년 전 한국으로 온 춘희(19)와 아버지 박영식씨(49)의 힘겨운 정착기를 담았다. 춘희는 한국에 오자마자 대안학교에 들어갔지만 적응하지 못했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2개월 전부터 그는 미용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고 아버지도 환경미화원으로 취직했다.

▲오픈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5>

‘딸의 선택’ 편. 갓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지섭(손현주)과 은진(전미선)은 지섭의 전처 어머니인 혜자(나문희)에게 인사를 가나 혜자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어느날 은진은 혜자가 집안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손과 발이 되어 간호하며 둘은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은진은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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