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V영화/14일]폴 뉴먼의 평결

  • 입력 2001년 10월 13일 20시 08분


▼폴 뉴먼의 평결(KBS1 밤11:20)▼

갤빈(폴 뉴먼)은 한창 잘 나가다가 추락해 버린 변호사다. 그는 술독에 빠져 허송세월 하다 의료 과실로 식물인간이 된 여자의 언니가 병원을 제소한 사건을 맡게 된다.

갤빈은 처음에는 합의금이나 두둑이 받을 생각으로 달려들지만 환자를 본 뒤 생각이 바뀐다. 갤빈이 싸워야 할 상대는 가톨릭 병원과 거대한 법률사무소. 갤빈의 협력자는 스승이자 동료였던 노 변호사 미키(잭 워든) 뿐이다.

갤빈은 수술한 의사의 과실을 입증할 증인 의사 그루버를 찾아내지만 그루버는 어느새 상대편에 매수되어 종적을 감춘다. 갤빈이 한눈에 반한해 깊이 사귀게 된 로라(샤롯 램플링)는 상대편 법률사무소의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루버 대신 증언할 의사를 구하지만 그 의사는 전문의 자격도 없는 흑인 노인이다. 원제 ‘The Verdict’. ★★★★☆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거울살인사건(EBS오후 2:00)▼

감독 가이 해밀턴. 주연 안젤라 랜스베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 허드슨. 1980년 작.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의 추리 영화. 영국 시골의 한 마을이 영화 촬영지가 되면서 왕년의 여배우 마리나(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그녀의 남편이자 영화 감독인 제이슨(록 허드슨)이 찾아온다. 마리나가 동네 사람들을 초청한 파티에서 뱁콕 부인이 독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미스 마플(안젤라 랜스베리)은 명석한 추리력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추적한다. 원제 ‘The Mirror Crack’d’. ★★

▼리셀웨폰3(SBS 밤10:50)▼

감독 리처드 도너. 주연 멜 깁슨, 대니 글로버. 1992년 작. 두 형사의 파트너십과 웃음이 가미된 액션 영화.

경찰은 보관 중인 불법 무기의 유출이 전직 경찰 잭 트래비스(스튜어트 윌슨)의 짓이라고 판단한다. 1주일 뒤 정년 퇴직할 나이 든 형사 머터(대니 글로버)와 다혈질의 젊은 형사 닉스(멜 깁슨)가 이 사건에 말려든다. 경찰 내사반의 여형사 로나 콜(르네 루소)도 트래비스를 뒤쫓는다. 원제 ‘Lethal Weapon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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