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 게임즈' 대회, PS2게임 선정 가능성 높아

  • 입력 2001년 4월 17일 21시 01분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용 게임이 처음으로 정식 게임대회 종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PS2 게임인 '철권3' 등이 오는 12월 열리는 국제게임대회 '월드사이버 게임즈'(이하 WCG)의 6개 종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 게임기 PS2용 게임의 정식 정목 채택 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은 국내에 일본 비디오게임 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이다.

WCG의 종목은 권준모(대한민국 게임대상 선정 심사위 위원장), 주정규씨(서울게임교육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종목선정위원회가 4월말 확정할 예정이다.

종목선정위원회 자문위원으로는 세계적 게임잡지 '컴퓨터 게이밍 월드(CGW)'의 편집자 켄 브라운, '일렉트로닉 게이밍 먼스리'의 편집자 제임스 미얼키, '빅 휴즈 게임즈'의 CEO 브라이언 레이놀즈, '레릭 엔터테인먼트'의 CEO 알렉스 가든 등이 참가한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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