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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9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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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시트콤 <세친구>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인터넷 방송 JOYiTV(대표 김성덕)가 <세 친구>의 홈페이지(3friends.joyitv.com)를 개설한 것. 이 홈페이지에는 윤다훈의 NG 사연을 비롯해 비뇨기과 의사였던 정웅인이 정신과로 전공을 바꾼 사연 등 기획 내용에서 제작현장 스케치에 이르기까지 화면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다음 회의 카메오 출연자와 줄거리 등도 소개한다.
이밖에도 작가가 <세 친구>의 제작과정과 대본 구성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예비 시트콤 작가들이 집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JOYiTV측은 앞으로 홈 페이지를 통해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시청자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