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황인영 "생일 최고의 선물은 팬클럽 창단"

  • 입력 2000년 11월 22일 19시 41분


'다리가 길어 예쁜 스타' 황인영이 22번째 생일날 최고의 선물을 받는다. 그동안 컴퓨터 통신상에서 운영되고 있던 팬클럽들이 통합돼 '인영사랑'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

23일 오전 11시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열릴 팬클럽 창단식에는 컴퓨터 통신 팬클럽 회원과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녀와 SBS 특집극 <그녀를 보라>에서 공연했던 안재모가 사회를 맡고, 오지호 김석훈 이종원 배두나 등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할 계획이다. 황인영은 이날 창단식에서 '전매특허'인 멋진 댄스와 함께 노래로 팬들의 성원에 답례할 계획이다.

영화 <댄스 댄스>로 연기에 입문한 황인영은 드라마 <경찰특공대> <그녀를 보라> 등에서 패션모델보다 더 멋진 몸매와 특유의 시원스런 미모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SBS 특집극 이후 휴식에 들어갔던 황인영은 패션쇼와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 등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