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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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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그러나 “이 교회 이재록 목사의 경우는 방송사 난입에 가담하거나 피고들의 불법행위를 교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만민중앙교회 신도 200여명은 지난해 5월11일 오후 11시5분경 MBC가 ‘PD수첩’을 통해 이재록 목사의 이단파문을 비롯해 미국원정 도박, 교회건물 불법건축, 신도명의의 거액대출, 헌금강요 혐의 등을 방송하려 하자 MBC사옥으로 들어가 방송장비를 부수고 ‘PD수첩’의 방송을 중단시켰다.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