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슈퍼모델, 인터넷에서 미리 만나보세요

  • 입력 2000년 9월 18일 18시 33분


"슈퍼모델이 보여요"

'2000 한국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미녀 38명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터넷 사이트(www.sbs.co.kr)가 있다. SBS인터넷방송이 10월26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앞서 4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고 있는 것.

총 8편으로 나뉘어진 이 프로그램은 9월7일에 시작해 매주 목요일에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제1편인 '너에게 표를 던지고 싶다'는 38명 후보들의 자세한 프로필을 직접 확인해보고 네티즌들이 뽑은 포토제닉상을 3위까지 미리 점쳐본 코너. 이중 전체투표자들중 187표를 얻은 참가번호 4번 김효진양이 1위를 차지했다. '30초 스피치'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14일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인 2편 '지금은 교육중'에서는 모델들의 몸매만들기, 연기연습, 워킹모습 등 피땀어린 노력의 현장을 소개한다. 헬스나 스트레칭으로 다듬어진 유연한 몸과 자연스럽고 자신감있는 표정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추어 모델들의 풋풋함과 솔직함을 느껴볼 수 있는 코너다.

앞으로 3편 '합숙소 습격사건 Ⅰ', 4편 '합숙소 습격사건 Ⅱ', 5편 '전격공개! Best of Best', 6편 '뺑뺑이를 돌려라~'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슈퍼모델들의 끼를 확인해볼 수 있는 7편 '네끼를 펼쳐봐!', 8편 '슈퍼모델 길들이기' 등도 방영할 예정이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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