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동생 최진영, 그룹 '스카이' 리더…가수 데뷔

  • 입력 1999년 12월 12일 19시 47분


화제의 노래인 ‘영원’을 부른 신인그룹 ‘스카이’의 리더가 최진실의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28)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차인표 장동건 등 호화 캐스팅에 올 해외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내보내는 것 외에는 일체의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전략’을 써왔다.

최진실은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동생이 가수로 인정받기 위해 1년여 동안 준비해왔다”며 이를 확인해줬다.

하지만 이들은 지나친 ‘은폐 전략’으로 최근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한 방송사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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