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특집 97스포츠」 〈KBS1 밤11.40〉
「그때 그 감격 다시 한번」. 97 프랑스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 전과정을 되돌아 본다. 96년 12월 아시안컵 축구에서의 참패를 계기로 97년 1월 새로이 개편된 국가대표팀의 97년 경기를 종합 정리하고 1월 호주 4개국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최종예선까지 대표팀의 조직과 운영 그리고 경기내용을 재분석한다. 또 내년 월드컵 본선대회에 대한 전망을 다룬다.
[영화]
▼「장미빛 인생」 〈SBS 밤 11.15〉
감독 김홍준. 주연 최명길 최재성. 80년대 도시 뒷골목의 암울한 초상을 그린 영화. 94년 청룡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을, 프랑스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고를 친 깡패 동팔, 노동운동가 기영, 아르바이트로 쓴 무협지 내용이 공안기관의 비위를 거슬려 도망가게 된 유진. 이 세사람은 우연히 같은 만화방으로 피신한다.
[외화]
▼「리셀웨폰Ⅱ」 〈MBC 밤11.20〉
리처드 도너 감독. 멜 깁슨, 대니 글로버 주연. 마틴과 로저반장은 마약밀매범을 추격하다 범인은 놓치고 남아공의 금화 크루게란드화만 단서로 얻게 된다. 그날 밤, 범인은 로저 반장의 집에 가서 자기네 일에서 손을 떼라고 한다. 국장도 그 얘기를 듣고는 증인 보호하는 일을 두 형사에게 맡긴다. 두 형사는 투덜거리면서 증인 리오를 만나는데, 리오가 그 마약밀매범들과 관련되어 있는 걸 알게 된다.
[드라마]
▼「지평선 너머」 〈SBS 밤 8.50〉
영선의 자취방에 간 종태는 영선이 수영과 함께 돌아오는 장면을 목격한다. 서울의 영선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영민은 영선이 그리워진다. 영민이 부용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안 한여사는 영민이 걱정스럽다. 송만호는 영선을 감시하기 위해 부용과 함께 서울로 간다. 한편 종미는 두칠에게 『윤선생이 하자는 대로 절에서 혼례를 치르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