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TV토론위원회(위원장 劉載天)는 10일 오전 회의를 갖고 오는 14일 저녁 8시 SB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3차 대선후보합동토론회 사회자로 시사평론가 鄭範九 박사를 다시 선정했다.
위원회는 사회-문화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이 토론회의 소주제를 ▲과학기술의 정보화 ▲복지-여성 ▲문화정책과 언론(이상 사회자 질문) ▲교육개혁과 청소년 ▲사회기강과 부정부패 ▲환경(이상 후보자간 질문)으로 정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 KBS에서 열리는 기타후보 토론회는 權永吉 국민승리21후보, 許京寧 공화당후보, 申正一 통일한국당후보 등 3명만 참가한채 열리게 됐다.
金漢植 바른나라 정치연합후보는 목사의 신분으로 일요일에 열리는 토론회에 나갈 수 없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기타후보 토론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을 대상으로 사회자가 후보자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보자간 토론은 하지 않기로 했다.
기타후보 토론회 사회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