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４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서세원의 코미디 클럽」 〈동아TV 채널34 밤 12.00〉 「별난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계란 위를 걷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 계란 6백개 신기록에 도전하던 중 마지막 한 걸음을 남겨두고 부화하는 병아리는 밟지 못해 실패한 이야기, 수련회에 가서 술은 안 마시고 이로 병뚜껑만 무려 다섯 상자를 딴 여학생 등 별난 기록과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을 소개한다. ▼「브라질 내셔널 챔피언십 축구」 〈스포츠TV 채널30 밤 10.10〉 「바스코 대 주벤투지」. 브라질 내셔널 챔피언십 1부리그에는 26개팀이 참가했다. 1차리그를 벌인 결과 상위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준결승리그를 펼친다. 바스코는 1차리그에서 17승 3무 5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바스코의 에드먼드 선수는 득점왕(통산 20골)을 차지한 스트라이커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다. ▼「꼬리치는 남자」〈DCN 채널22 밤 10.00〉 감독 허동우. 주연 박중훈 김지호. 시각 장애인 백재수는 뛰어난 후각 덕에 향수 감별사로 일한다. 여자에 대한 호기심도 유별난 그는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여자를 만나 사랑을 느낀다. 그녀를 찾아 거리를 헤매던 백재수는 그녀의 향기를 쫓아가다 차에 치인다. 정신을 치리고 난뒤 백재수는 데리고 다니던 개 다롱이의 몸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