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０일 ＴＶ 하이라이트］

[외화] ▼ 「하이랜더3」 〈SBS 밤 11.50〉 16세기 스코틀랜드의 두 전사 매클라우드와 케인은 숙명적인 대결을 벌여야 하는 라이벌이다. 매클라우드는 떠돌아 다니던 중 깊은 동굴속에 들어가 마법사 나카노의 제자가 된다. 케인은 나카노를 처치한 뒤 그의 마법을 차지한다. 그리고 4백년후, 뉴욕에서 두 전사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 「미녀와 뱀파이어」 〈MBC 밤 12.10〉 천사의 도움으로 오래 전에 사라졌던 예언서를 손에 넣은 자일스는 그것을 읽다가 망연자실한다. 흡혈귀의 승리를 예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흡혈귀들이 급증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이 계속된다. [드라마] ▼ 「지평선 너머」 〈SBS 밤9.00〉 영선은 어머니에게 『어제 종태를 바래다주고 버스가 끊겨 강천사에 있었다』고 해명한다. 어머니는 종태 집안의 신분문제를 들면서 종태와는 결혼시킬 수 없다고 한다. 영선은 어머니에게 『아버지와의 결혼이 행복했느냐』고 반문하며 종태를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겠다고 한다. 한편 수영은 갈비를 들고 영선의 집으로 찾아가 영선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비친다. ▼ 「당신뿐인데」〈SBS 오전 8.35〉 아내의 입원 소식에 급히 귀국한 민회장은 그간의 사연을 듣고 무책임한 지훈의 행동을 비난한다. 그러나 지훈은 무옥과의 결혼을 고집한다. 그러자 신여사는 꽂고 있던 링거를 빼는 등 치료를 거부하고 식음을 전폐한다. 한편 무심은 승주에게 사랑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승주는 무심과 같은 마음이지만 그의 처지를 생각하고 오누이처럼 지낼 것을 다짐한다. [오락] ▼ 「김국진의 스타다큐」 〈MBC 오후 7.30〉 「유승준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현란한 춤솜씨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준의 모든것을 담았다. 현재 2집 준비를 위해 미국에 있는 유승준의 생활을 보여준다. 한국가요계에서 교포2세들이 가수로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스타의 꿈을 꾸는 교포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 「체험 삶의 현장」 〈KBS1 오후 7.35〉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이 연근뽑기 작업에 나섰다. 특유의 뚝심으로 연근을 뽑는 그의 구슬땀 체험을 엿본다. 또 코미디언 조혜련이 성남일대 간판닦이에 나섰다. 4m 간판꼭대기에 올라서서 때를 벗겨내는게 그의 임무. 높은 곳에서 웃음이 아닌 땀으로 승부한 조혜련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