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0월 2일 07시 28분


[교양] ▼「목요 리포트」〈KBS1 밤10.15〉 휴대통신은 전 국민의 10%가 넘는 5백만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기존시장을 휴대전화 서비스 회사인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양분해온 가운데 1일부터 LG텔레콤 한솔PCS 한국통신프리텔 등 세회사가 새로운 무선 통신 수단인 개인 휴대통신(PCS)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통신 수단 PCS의 특징과 통신 산업의 현황, 잠재력 등을 점검해 본다. [오락] ▼「한밤의 TV연예」 〈SBS 밤 10.55〉 드라마 「달팽이」의 주인공 이정재와 이미숙을 초대한다. 13세때 지능이 멈춘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13세 연상의 주부로 출연해 수채화 같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에게 이번 드라마에 대한 소감과 서로에 대한 평을 들어본다. 또 3일 내한하는 에릭 클립튼과 다이애나 추모 앨범을 낸 엘튼 존, 머라이어 캐리 등에 관한 소식을 전한다. ▼「밤의 이야기 쇼」 〈KBS2 밤11.00〉 1부에서는 오랜만에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 때」에 출연하는 김지수가 나와 실감나는 농아연기 뒤에 숨은 노력을 이야기 한다. 또 새 앨범을 내놓은 「R.ef」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97 후반기를 준비하는 탤런트 오현경이 출연해 그녀만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드라마] ▼「장미의 눈물」 〈SBS 밤 9.45〉 최종회. 지숙은 장미의 유일한 무죄 증거인 중만의 편지를 태워버린다. 장미는 기범에게 자신을 동생으로 받아들여줘 고맙다며 이 사실을 비밀로 남겨달라고 한다. 그러나 기범은 훈숙의 부모님께 장미와 오누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장미는 정신치료중 상구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말한다. ▼「방울이」〈MBC 밤 8.25〉 빨래하던 방울은 새엄마와 아버지가 쓸 장롱과 침대가 집에 도착하자 착잡하다. 고모부가 헌가구를 없애려 하자 방울은 엄마가 사용하던 물건이라 안된다며 창고에라도 갖다놓겠다고 한다. 방울네로 들어온 새엄마는 음식을 장만해 고모 내외를 초대한다. 방울은 갑수와 을수를 데리고 엄마 산소에 찾아가 지금은 싫지만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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