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３일 ＴＶ 하이라이트］

[교양] ▼ 「추적 사건과 사람들」〈SBS 밤 10.55〉 「화장실에 가뉨源. 여중생이 주인공인 포르노 「빨간마후라」가 물의를 빚던 무렵 그레이스백화점 여자화장실 내에 설치된 비밀카메라가 동아일보취재진에 의해 발각됐다. 뒤이어 모여대 화장실에서 찍었다는 변태적 비디오까지 나돌아 충격을 더했다. 문제의 비디오 제작유통과정을 추적한다. 또 일부 숙박 유흥업소에 비밀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소문의 진상을 캐본다. ▼ 「다큐멘터리 극장」〈KBS1 밤 8.30〉 몽골 북부 차강노르지방의 차탄족은 의식주 모두를 순록에 의존하다시피 하고 있다. 해발 3천2백m 이상의 고지대인 이 지방은 7월이 돼야 눈이 녹을 정도로 춥다. 이 때문에 다른 가축은 키울 엄두도 내지 못한다.순록만이 의식주를 제공하며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 「손석희의 미국 탐험」〈MBC 오전 9.30〉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학생들이 각자 소질 있는 분야에 따라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마그넷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그넷 학교를 소개한다. 마그넷프로그램은 음악 과학 언어 등 1백여 분야로 세분화돼 있다. 마그넷학교는 일반 교과 외에 특별수업 형식으로 이들 분야를 가르친다. ▼ 「출발 모닝 와이드」〈SBS 오전 6.40〉 「신종사업의 박물관」 일본을 찾아 소점포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성공비결을 알아본다. 일본 소점포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지 전망해 본다. [드라마] ▼ 「파랑새는 있다」〈KBS2 오후 7.55〉 아침운동을 하던 병달은 소라로부터 호출을 받고 데이트 약속을 한다. 병달은 소라에게 일지매 주인공의 차를 타고 집에 간 사실을 따지나 사랑에 빠진 병달은 곧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한편 황마담과 함께 전시회에 다녀온 백관장은 황마담에게 청혼한다. 황마담은 고민하기 시작한다. ▼ 「감성세대」〈EBS 오후6.05〉 병희의 집을 찾은 지훈은 상냥하게 대해주는 병희의 누나 민희에게 점점 마음이 끌린다. 반대로 병희는 사나운 누나를 미워한다. 어느날 독서실에서 밤늦게 돌아오는 누나를 병희 대신 지훈이 마중나가게 된다. 그 뒤 병희는 두 사람을 의심한다. 병희는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지만 병희의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