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오토자키」 박기량씨,자동차 겉부터 속까지 술술

  • 입력 1997년 4월 28일 08시 43분


『안녕하세요. AJ 박기량입니다. 이 자동차는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AJ(Auto Jockey) 박기량씨(24). 현재 케이블 매일경제TV MBN(채널20)의 자동차프로그램 「오토플라자」(평일 오후 5.45)의 진행자로 활동중이다. 「오토플라자」는 국내외 자동차의 개발배경과 가격 옵션은 물론 판매동향 및 자동차보험 등 관련정보를 전하는 프로. 박씨는 큼직한 자동차의 요모조모를 조그만 장난감을 대하듯 쉽게 전달, 자동차마니아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직 부품이나 기계 관련 용어들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지만 마이카 시대에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는 보람이 큽니다』 28일 방송되는 「97서울모터쇼―꿈은 현실로 미래를 오늘로」(낮 12.10)에서 그는 차세대 컨셉트카와 레이싱카, 그리고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차량들을 중점 소개할 예정. 1m75의 훤칠한 키에 깜찍한 인상이 돋보이는 박씨는 초보급 자동차 마니아. 소나타를 「애마」로 키운다는 박씨는 매일 한번씩 공부 삼아 차의 엔진룸을 들여다보는 작은 투자가 차량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충고성」 자랑을 덧붙였다. 〈김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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