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은 오는 7일 오전 5시부터 노동법 무효화를 위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구랍 12월30일부터 4일간 조합원 4천8백28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82.5%인 3천9백84명이 투표에 참가,88%인 3천5백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파업 1단계로 본사와 지역방송국이 무기한 동시파업에 들어가되 주조정실 필수 근무자와 송중계소 필수근무자, 사회교육·국제방송국 근무자 등은 기본업무를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