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10일 20시 24분


「교 양」 ▼「EBS문화센터」 〈EBS 밤8.00〉 현미 메주콩 참깨 감자 당근 송이버섯 양배추 연근 토마토 등 성인병 예방식품을 소개하고 그 효능을 알아본다. 요리전문가 이수경씨가 출연, 성인병 예방식 조리방법과 양념 사용법을 소개한다. 「만들어 봅시다」 코너에서는 개그우먼 문영미가 두부탕수와 버섯잡채를 만들어본다. ▼「여성시대」〈MBC 오전11.20〉 요즘 직장인과 주부들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단학(丹學)의 현장을 찾아간다. 수천년전부터 이어져온 우리민족전통의 심신단련법인 단학은 명상을 기본으로 하며 격하지 않고 부드러운 동작을 위주로 해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단학을 배우고 있는 주부들에게 직접 단학의 효능을 들어보고 단학 전문가로부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동작을 직접 배운다. 「드 라 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KBS1 밤7.35〉 겨울로 접어들자 신곡리는 채소값 문제로 뒤숭숭해진다. 비싼 값에 배추를 팔려던 황민달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배추가 냉해를 입자 난감해진다. 묘순은 자신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인 마음대로 결정을 내리는 민달에게 불만을 표시한다. 민달은 담뱃값이나 받고 팔라는 채소장수의 말에 더욱 화가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고집 때문에 일년 고생이 허사가 됐다는 사실을인정하고 묘순과도 화해한다. ▼「때로는 타인처럼」 〈SBS 오전8.40〉 도일은 명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관식에게 털어놓는다. 어처구니없어 하는 관식에게 도일은 자신의 편에 서줄 수 없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관식은 화를 내며 이상한 방법으로 친구의 우정을 시험하지 말라고 한다. 한편 봉구는 상우를 불러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사과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빚을 갚겠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예전처럼 친한 사이가 된다. ▼「머나먼 나라」〈KBS2 밤9.45〉 최욱진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친 상희는 환경문제 고발 프로를 내보내 호평을 받는다. 형우는 장만식이 무기밀매 등 나쁜 일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회사를 그만두려 한다. 하지만 장만식이 회사를 물려주겠다고 하자 갈등한다. 운하는 형우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한수에게 매니저 일을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엄마의 깃발」 〈SBS 밤8.55〉 할머니와 고모, 윤정은 김장 담그기에 분주하다. 윤정은 윤희 윤미는 빼놓고 자기만 일을 시킨다고 투덜거린다. 윤희는 종섭에게 정숙과의 재혼 이야기를 꺼낸다. 종섭은 난처해하며 얘기를 돌리려고 하지만 윤희는 정숙이 훌륭한 분이라고 두둔한다. 종섭은 정숙이 자기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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