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3일 20시 35분


「오 락」 ▼「특종 연예시티」〈MBC 밤7.30〉 「귀천도애」표절파문으로 가수활동중단을 선언한 김민종을 기자회견장에서 만나 이번 사건의 진상을 들어본다. 또 이를 계기로 끊이지 않는 가요계의 표절시비를 집중진단해본다. 시청자의 편지를 받아 즉석에서 벌이는 깜짝 콘서트인 「특종 번개콘서트」에서 의정부여중 핸드볼부를 찾아간다.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을 비는 번개 콘서트를 열어준다. ▼「가요무대」〈KBS1 밤10.00〉 재일 민단 창단 50주년 기념으로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무대를 펼친다. 원로가수 현인이 「비내리는 고모령」 「신라의 달밤」을 부르고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선 이미자와 패티김이 「동백아가씨」 「가슴 아프게」 「모정」 「서울의 찬가」 등을 들려준다. 또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현철 전미경 혜은이 정수라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 「타향살이」 「고향초」 「대전 블루스」 「장녹수」 「감수광」 「아 대한민국」 등을 부른다. 「교 양」 ▼「여성시대」〈MBC 오전11.20〉 한국자녀교육상담소장이며 「좋은 아버지상」을 수상했던 정송씨가 부인과 함께 출연한다. 기차안에서 빌린 토큰 두개를 인연으로 결혼하게 된 이야기와 좋은 아버지가 되기위해 노력하게 된 계기, 그리고 자녀교육상담을 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강연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아들과 딸을 둔 정송씨가 단란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함께 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11.00〉 부제 「사랑인가 폭력인가」. 학교 체벌에 대한 논란을 살핀다. 지난달 12일 강원 주문진에서 학교 체벌과 관련해 여중생 6명이 음독자살을 시도, 3명의 학생이 숨지는 충격적 사건이 일어났다. 부모들은 교사의 무자비한 체벌이 아이들의 자살을 초래했다고 하고 학교측에서는 『회초리로 종아리를 한두대 때린 정도』라고 반박하고 있다.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살피고 체벌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밤7.05〉 콜로라도 강의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을 보여준다. 이곳은 지구 지층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지구의 변천과정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도 변화를 계속하고 있다. 이곳을 신성시하는 호피족의 모습도 살펴본다. 「외 화」 ▼「FBI비록 X파일」〈KBS2 밤11.00〉 차이나타운에서 살해된 중국인을 수사하던 멀더와 스컬리는 피살자의 몸에 수술자국이 많다는 점에 의심을 품는다. 두 사람은 중국인 형사 차오의 협조를 얻어 조직적인 장기밀매범을 추적한다. 이들은 중국인 하드일당이 장기를 밀매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현장에서 하드를 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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