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0.31p(4.46%) 내린 7933.1, 코스닥은 24.82p(2.67%) 내린 904.53, 달러·원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2.6원 내린 1552.3원에 개장했다. 2026.7.2/뉴스1
국내증시가 2일 장중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7분경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2.20포인트(6.05%) 내린 1584.40이었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98.98포인트(5.91%) 내린 1575.37였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앞서 코스피는 장 초반 6% 넘게 하락하며 이날 오전 9시 7분경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0.92포인트(6.05%) 내린 1255.94를 기록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날 지수 급락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술주들이 대거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57% 급락했고, 샌디스크(10.62%)도 낙폭이 1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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