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 급락 출발…외국인 1조원 넘게 ‘팔자’

  • 뉴시스(신문)
  • 입력 2026년 6월 4일 09시 06분


삼성전자 2.91%·SK하이닉스 3.43%↓, 현대차 4%대 약세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788.38)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50.03)보다 24.00포인트(2.29%) 하락한 1026.03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02.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788.38)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50.03)보다 24.00포인트(2.29%) 하락한 1026.03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02. [서울=뉴시스]
중동 리스크와 글로벌 증시 불안 여파에 코스피가 4일 급락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67포인트(2.02%) 내린 8623.82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9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8915억원, 기관은 1677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91%, SK하이닉스가 3.43% 하락했다. SK스퀘어(-2.45%), 현대차(-4.53%)도 낙폭이 컸다. 반면 삼성전기(0.55%), LG에너지솔루션(1.36%)은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8포인트(0.67%) 오른 1032.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4억원, 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2차전지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은 4.29%, 에코프로는 5.72% 상승했으며 알테오젠도 2.24%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7.41%), 코오롱티슈진(2.13%)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67%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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