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업황·실적·모멘텀 성수기 진입… 호실적 기대”

  • 동아경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 제공
유진투자증권은 7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호실적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026년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7536억 원, 영업이익을 37.7% 증가한 1973억 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26.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마카오 카지노 시장이 VIP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매스(Mass)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마카오식 전략을 벤치마킹하며 고액베팅 및 장기체류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월부터 롤링 테이블을 확대해 하이롤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테이블 한도를 마카오 수준에 부합하도록 대폭 상향하며 고액 베팅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커룸 확대 전략도 긍정 평가했다. 현재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는 마카오의 베니션(21대), MGM(18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포커 테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11개, 프라이빗 2개 등 총 13개에서 이달 중 16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노선 확대도 2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지목됐다. 오는 6월부터 마카오-제주 노선 일일 운항이 확대돼 VIP와 일반 고객의 고른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 호텔 콤프 여력이 충분해 2분기부터 업황, 실적, 모멘텀 모두 성수기에 진입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연내 자금 재조달(리파이낸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며 “레저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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