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총상금 30억 원 경진대회
중기부 프로젝트 연계해 창업 지원
11월까지 예선 거쳐 12월 최종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하는 국민을 발굴하고 AI 활용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국민 AI 경진대회’와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국민 AI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일상 속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억 원을 걸고 200만 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대회는 참가자의 역량과 목적에 따라 네 개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 국민은 AI 퀴즈대회·AI 오류찾기 등 AI 활용 경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초중고 학생은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대학생·연구자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전문 대회에 나설 수 있으며, 어르신과 장애인은 정보검색 등 기초적인 AI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경력보유여성이나 ‘쉬었음청년’이 AI 활용 교육을 받은 후 실제 결과물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리부트 AI 활용대회’도 함께 열린다. 과기부는 11월까지 트랙별 예선과 본선을 열고 12월에 결선과 시상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에게는 취·창업의 문도 열린다. 배경훈 부총리는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중기부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액셀러레이터 등 100여 곳의 전담 보육기관과 선배 창업자 멘토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 국민 AI 경진대회 참여를 위한 상세 정보는 대회 통합 홈페이지(aichallenge4al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