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한인석 부회장 겸 총괄대표 영입…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사업 확장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14일 17시 21분



바이오플러스㈜는 14일 필러와 화장품 중심의 기존 사업을 넘어 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 부문 확장을 위해 한인석 박사(사진)를 부회장 겸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바이오의약품 원료, 재생의료, 세포 기반 응용 기술 등 차세대 바이오 분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 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생화학 박사인 한 부회장은 기초 연구부터 기술 사업화, 세계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바이오산업 전문가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시간대 의대와 약대 연구원, 유타대 교수, 한양대 특훈 교수로 30여년간 재직했다.

연구자로서 단백질 화학, 약물 전달, 하이드로젤, 바이오센서, 의약·진단 기술 분야의 실용 연구를 수행했다. 다수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연구 성과를 산업화하는 데 강점을 보였다.

특히 유타대 재직 시절 해외 정규 캠퍼스 설립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2014년 인천 송도에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를 설립하고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제도와 행정 장벽을 극복하고 한미 간 교육·연구 협력이 지속 가능하도록 기여했다. 또 최근까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단장을 맡아 연구와 창업, 글로벌 협력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이끌었다.

바이오플러스는 한 부회장의 합류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휴그로 펩타이드, 국내 최초로 개발한 Type Ⅲ 콜라겐 등 자체 원료 및 특허 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 원료와 바이오의약품, 재생 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한 부회장은 “바이오플러스는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동시에 갖춘 드문 기업”이라며 “그동안의 연구와 사업화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바이오플러스가 K-바이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한인석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